김재준 군산시장, 기획처 예산실장 직접 만나 국비 증액 건의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10-14 17:20:16
  • 카카오톡 보내기
김명중 신임 예산실장과 국회 단계 증액 위한 정부 공감대 형성
▲ 김재준 군산시장, 기획처 예산실장 직접 만나 국비 증액 건의

군산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핵심사업 증액을 위해 기획예산처를 대상으로 설득 활동을 펼쳤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14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최근 임명된 김명중 예산실장을 만나 군산시 주요 사업 필요성과 국회 단계 증액의 당위성을 직접 설명했다.

이번 면담은 11월부터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회 단계 증액에 필요한 정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신임 예산실장에게 군산의 주요 현안과 미래산업 육성 방향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산시의 2027년도 국가예산 정부안 반영액은 1조 3,010억 원이다. 시는 정부안에 반영된 예산을 안정적으로 지키는 한편, 미래산업과 주요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7개 핵심사업의 국비 660억 원을 국회 단계에서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김명중 예산실장에게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가 협력기업 입주와 기술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산업용지와 기업지원 기반이 적기에 구축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지방주도 성장의 취지를 살려, 기업의 지방투자가 성공으로 이어지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 70억원, 로봇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건설 5억원 등 현대차 투자 연계사업의 국비 추가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에게 군산시 국가예산 사업 전반과 국회 심사 대응 방향을 설명하고,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와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 정부안에 과소·미반영된 핵심사업의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가 준비 중인 미래대응기금의 투자 방향과 연계해 새만금 산업단지와 군산의 제조업 기반을 활용한 AI·로봇 분야 사업의 준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9월 국회와 정부세종청사를 잇달아 찾아 예결위원장과 국회 상임위원회 주요 인사, 관계부처 관계자들에게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와 국회를 오가며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왔다.

김재준 시장은 “정부안에 반영된 1조 3,010억 원의 성과를 국회 단계의 추가 증액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획예산처와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현대차 투자를 비롯해 군산에 찾아온 성장의 기회가 산업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정부와 국회를 끝까지 설득해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면담에서 논의된 사항을 사업별 대응 논리와 설명자료에 반영하고,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일정에 맞춰 기획예산처 및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