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국최초 간호복지 기숙사 '달빛채'개소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14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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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실 규모 입주 시작, 농어촌 보건·복지 인력 정주여건 개선
▲ 26년 7월 10일 영암군 간호복지 기숙사 개소식

영암군은 전국 최초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를 위한 간호복지 기숙사 '달빛채'를 개소하고 농어촌 보건·복지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섰다.

영암군은 지난 10일 영암읍에서 간호복지 기숙사 '달빛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이만진 영암군의회의장과 이행도, 손남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이남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건강증진과장, 오남호 영암한국병원장 등 의료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간호복지 기숙사는 2022년 전라남도의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방소멸기금을 포함한 총사업비 68억원을 들여 영암읍 동무리에 지상 4층, 30실 규모로 조성됐다.

기숙사는 교대근무가 많은 간호사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전 호실을 1인 1실로 운영한다.

각 호실에는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옷장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갖춰 입주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 대상은 영암군 소재 민간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다.

보증금 50만 원, 월 임대료 15만 원으로 시세보다 낮은 비용에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입주율은 80%로 잔여 호실 입주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보건·복지 인력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군민에게 더 나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발점"이라며 "간호복지 기숙사가 농어촌 인력난을 덜고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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