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청도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첫 운영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08 17: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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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 본격 시작...취약지역 영유아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
▲ 경북교육청, 청도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첫 운영

경북교육청은 취약지역의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8일 청도 지역 영유아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는 경상북도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의 하나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도 한솔어린이집 공연은 올해 사업의 첫 무대로, 경북교육청은 이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2회씩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 중심이던 지원 기준을 ‘500명 미만 지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취약지역 영유아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이 펼쳐졌다.

‘어리가 들려주는 청개구리 이야기’, ‘뽀로로는 내 친구’, ‘뿌끌이의 하루’, ‘봉팔이와 놀보아저씨’ 등 부모님의 사랑과 감사, 친구 간 우정과 배려,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담은 이야기가 소개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아들은 공연 속 장면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등장인물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감 능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단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형극을 비롯해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영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기관 유형과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영유아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영유아의 균등한 성장 기회를 보장하는 대표적인 유보통합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화 교육국장은 “취약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경험하며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지역과 환경에 관계없이 풍성한 교육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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