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야간 환경순찰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9-23 16:25:08
  • 카카오톡 보내기
22일 청량리 전통시장·제기동역·청량리역 일대 집중 순찰
▲ 동대문구,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야간 환경순찰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청량리 전통시장과 제기동역·청량리역 일대에서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무단투기 단속반의 근무시간 이후 발생하는 현장 대응 공백을 줄이고,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찰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됐으며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청소행정과 직원, 무단투기 단속반, 환경공무관, 동대문경찰서 경찰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위반행위를 단속했다.

순찰은 오후 5시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에서 진행한 올바른 폐기물 배출을 위한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최동민 구청장과 직원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방법을 안내하며 깨끗한 시장환경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시장 일대를 순찰하며 계도와 단속을 실시했다. 점포 앞 배출 원칙 미준수, 혼합배출, 도로·인도에 폐기물을 내놓는 행위 등 부적정 배출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명백한 위반행위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통시장 순찰 이후에는 제기동역과 청량리역 일대로 장소를 옮겨 야간 순찰을 이어갔다. 지하철 출입구와 역 광장, 음식점·주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음료컵 등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계도·단속했다. 또한 음식점·주점 등에는 영업 종료 후 발생한 폐기물을 해당 점포 앞에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안내했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의 특성을 고려한 집중 순찰을 통해 야간 거리 환경 개선에 나섰다.

동대문구는 야간 순찰 외에도 무단투기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력과 기술, 예방수단을 결합한 다양한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AI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AI CCTV를 최초로 도입해 투기 행위를 감지하면 무단투기 예방 경고방송을 송출한다. 야간 청소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환경공무관 ‘야간 청소반장’을 운영하고, 투기자가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게 해 경각심을 유도하는 ‘양심거울 포스터’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예방 방식도 시도하고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과 시장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며 “단속뿐 아니라 현장의 특성과 시간대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적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