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국 다롄시 첫 대한민국 자매도시 된다

경제일반 / 프레스뉴스 / 2026-06-16 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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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대표단, 22~27일 중국 다롄시‧선양시 출장
▲ 춘천시청

육동한 춘천시장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와 선양시를 방문해 글로벌 경제·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분야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

육동한 시장을 단장으로 한 춘천시 대표단은 23일부터 다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7차 하계 다보스포럼(Annual Meeting of the New Champions)'에 참석한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경제·기술 포럼으로, 전 세계 정·재계 지도자들이 모여 경제와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규모에 맞는 혁신(Innovating at Scale)'을 주제로 AI, 바이오, 기술혁신, 친환경 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세션이 진행된다.

춘천시는 포럼 주요 세션에 참가해 글로벌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춘천시가 추진 중인 AI와 바이오 중심의 미래산업 정책과 연계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출장의 핵심은 춘천시와 다롄시 간 자매도시 협약이다. 춘천시는 24일 다롄시청에서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양 도시는 지난 2003년 우호교류를 시작한 이후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된다.

춘천시는 다롄시의 첫 대한민국 자매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되며 춘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롄시의 '대한민국 최초 자매도시'라는 독보적 협력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협약안에는 향후 경제·관광·교육·체육·청소년·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이어 대표단은 25일부터 선양시를 방문해 뤼즈청(吕志成) 선양시장을 만나고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2017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선양시와는 국제행사 초청과 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선양 국제 생명건강 타운과 로봇기업 시아순 본사, 훈난 과학기술 신도시 등을 찾아 바이오와 AI 분야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춘천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육동한 시장은 "다보스포럼이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춘천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다롄과는 자매도시로 격상하고 선양과는 첫 공식 방문으로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일정"이라며, "춘천이 추진 중인 AI·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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