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남원 산사태 취약지·호우 피해복구 현장 점검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5-27 15: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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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 총력… 현장 중심 대응체계 강화
▲ 전북자치도, 남원 산사태 취약지·호우 피해복구 현장 점검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호우 피해복구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며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27일 노홍석 도지사 권한대행이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일원을 찾아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림복구사업장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시설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취약지역 주민 대피체계와 대응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생활권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시설과 대피체계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노 권한대행은 먼저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산1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호우 산림피해 복구사업장과 인근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아 복구공사 추진 상황과 사방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하단부에 마을이 위치해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된 지역이다. 특히 산동면 대상리 산22-1 일원은 유역면적 47.49ha 규모의 토석류 취약지로 지정돼 있으며, 인근에는 92세대 15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총 3억8,800만 원을 투입해 골막이 5개소와 돌수로 130m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우기 이전인 6월 초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산사태취약지역은 한 번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인명피해 위험도 매우 크다”며 “집중호우 시기에는 예방시설 점검과 배수로 정비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 권한대행은 산사태 대피시설로 지정된 대상마을 경로회관을 찾아 대피소 운영 상태와 주민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대피소 관리 상태를 비롯해 안내표지와 비상연락망, 주민 대피동선 등을 확인하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살폈다.

노 권한대행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혼선 없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평상시 대피체계 관리와 안내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점검과 예방사업, 주민대피 체계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하며 집중호우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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