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희생 기린 구미시…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07 14: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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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충혼탑서 700여 명 참석…순국선열 뜻 되새겨
▲ 호국영령 희생 기린 구미시…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구미시는 6일 오전 9시 57분 선산읍 비봉산에 위치한 선산 충혼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 보훈단체장과 유족,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숭고한 희생이 오늘을 밝힙니다. 덕분에, 오늘도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춘 묵념, 120여단 구미대대 조총수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김장호 시장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미시립합창단이 장엄하고 절제된 하모니로 추모의 의미를 더했으며, 제2연평해전 참전유공자가 추모 헌시를 낭송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과 정신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념사에서 “뜨거운 충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지켜낸 영웅들께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념식이 열린 선산 충혼탑은 6·25전쟁 중 전사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자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휘호를 받아 1955년 건립됐으며, 1979년에 조성된 구미 충혼탑(임수동 소재)과 2001년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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