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소, 에볼라바이러스병 주의 당부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19 14: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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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야생동물 접촉 금지 등 예방수칙 준수 강조
▲ 에볼라바이러스병 주의 당부 에볼라바이러스병 포스터

울진군보건소는 최근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인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한 뒤 관련 증상이 나타나 의사환자로 신고된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 방문 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현재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유행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5월 17일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울진군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우간다를 방문하고 귀국한 자국민 3명이 관련 증상 발현으로 의사환자로 신고 및 분류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으며 이들 모두 에볼라바이러스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아프리카 내 유행중인 에볼라바이러스는 여러 바이러스 종류 중 분디부교형 바이러스로, 처음 발견된 우간다의 도시 이름에서 유래됐다.

혈액, 체액 접촉으로 전파되는 특성이 있으며 감염 시 발열, 심한 두통,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21일 내 잠복기를 거쳐 나타날 수 있다.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최근 북중미월드컵 개최 등으로 국제 이동이 증가하면서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행국가를 방문하지 않았더라도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의 예방수칙으로는 ▲야생동물(과일박쥐, 원숭이, 고릴라 등) 접촉 및 섭취 금지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아픈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의료기관, 장례식 참석 자제(참석 필요시 개인 보호구 착용)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DR콩고, 우간다, 남수단,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5개국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부득이하게 방문한 경우에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귀국 후 21일 이내 발열이나 복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한 뒤 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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