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치원과 학교, 단오 맞아 이웃과 함께 ‘세시풍속 축제’ 열어
-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19 14: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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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유치원과 학교, 단오 맞아 이웃과 함께 ‘세시풍속 축제’ 열어 |
울산 지역 유치원과 학교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6월 19일)를 맞아, 18~19일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세시풍속의 깊은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단오맞이 행사는 단순한 전통 놀이 체험을 넘어,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가 벽을 허물고 함께 어우러지는 ‘연계·이음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울주군 구영유치원은 거점유치원 중심 협력 연계망(네트워크) 공동 교육과정의 하나로 삼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함께 단오 행사를 열었다.
유아들은 창포물 세족식, 꽃부채 만들기, 꽃 그네 타기, 엉덩이 씨름대회, 쑥떡 만들기, 수박 나누기 등 다채로운 오감 체험을 즐겼다.
북구 효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현호)은 단오선 만들기와 씨름대회, 오미자차 마시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5세 반 유아들은 직접 만든 단오선을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함께 펼쳤다.
남구 옥현유치원 역시 인근 트니트니어린이집과 샘밑어린이집과 연계해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물 체험, 팔씨름 대회 등을 진행하며 이음 교육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들뿐 아니라 교사들을 위한 사기진작 행사도 열렸다.
북구 이화초등학교는 교사를 대상으로 단오맞이 ‘학바시(학교를 바꾸는 시간)’ 행사를 운영했다.
교사들은 서로의 장점을 담은 인디언식 별명을 지어주고 팥빙수 나눔, 단오 부채 전달식, 멋 글씨(캘리그래피) 체험, 축하공연 등에 참여하며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단오 행사는 세시풍속의 계승은 물론,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유아들은 또래와 함께 놀이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소통 능력을 키웠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울산 지역 유치원과 학교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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