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해운·항만 및 수산 현장 이어가며 의견 청취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22 13:35:05
  • 카카오톡 보내기
교통 인프라 확충, 항만 거점 AX(AI 대전환), 공동어시장 현대화 등 현안 집중 논의
▲ 신선대 감만 터미널(BPT) 방문 간담회

전재수 부산시장직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시정 핵심 공약인 '해양수도 부산 완성' 실현을 위한 현장 소통 행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출범 이후 지난 6월 16일부터 매일 진행된 것이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해양수도완성 부산비전분과(분과장 김율성)는 지난 6월 19일 오전부터, 부산 해운·항만의 심장부인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항만공사(BPA), 부산공동어시장, 수산가공선진화단지를 연이어 방문했다.

첫 행선지인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간담회에는 이정행 항만물류협회 회장 및 터미널 운영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항만산업의 향후 발전방향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항만 배후단지와 신항 인근의 항만 배후단지와 신항 일대의 정주 여건 및 대중교통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

운영사 대표들은 출퇴근길 정체로 인한 통근 부담이 젊은 인력의 장기 근속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유능한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 및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뜻을 모았다,

또한 글로벌 항만들과 경쟁할 수 있는 부산항만의 독창적인 정체성 확립, 단순 물량 성장을 넘어선 질적 내실화 방안 등 민선 9기 시정이 풀어야 할 다양한 현안 과제들을 건의했다.

이어 방문한 부산항만공사(BPA)에서는 항만을 거점으로 한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됐다.

부산항만공사(BPA) 송상근 사장은 “국내 최초로 구축된 신항 7부두의 완전 자동화 인프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스마트 항만 시장의 주도권을 확실히 선점해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선진 항만들과의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대전환의 속도를 한층 더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가 중심이 되어 과기부·해수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항만 거점의 AI 대전환(AX) 및 스마트 항만 생태계 고도화를 선도해 줄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부산공동어시장 정연송 대표를 만나, 국내 최대 산지 위판장의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연송 대표는 “부산은 전국 연근해 위판량의 30퍼센트(%), 고등어의 80퍼센트(%) 이상을 처리하는 국가 식량 안보의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현재 진행 중인 현대화 사업을 통해 위생적인 자동 물류 시스템과 관광 복합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위판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및 국제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고임금·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현상과 국제 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가공업체들의 애로사항과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져 온 릴레이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시민과 산업계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차재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인수위원장은 “현장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시정 과제로 공약 완성할 것”이라며, “민선 9기 시정 명령 1호 수준의 중요성을 두고 검토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