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교통약자·혁신도시 교통수요 맞춘 저상버스 승강장 확충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09 12:30:33
  • 카카오톡 보내기
시, 올해 9000만 원 투입해 남부시장·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승강장 6곳 개선 추진
▲ 전주시, 교통약자·혁신도시 교통수요 맞춘 저상버스 승강장 확충

전주시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승강장을 꾸준히 확충키로 했다.

시는 올해 총 9000만 원을 투입해 남부시장과 국민연금공단 승강장 등 시내 주요 승강장 6곳을 저상버스 맞춤형 승강장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용객이 많고, 교통약자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과 병원·시장·공공기관 등 대중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추진된다.

특히 시는 지난 상반기 중 남부시장 승강장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혁신도시 내 국민연금공단 승강장을 교체할 예정이다.

나머지 4곳은 최종 의견 수렴을 거쳐 대상지를 확정한 뒤 하반기 중 추가로 개선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교체되는 승강장은 기존 개방형 승강장의 불편을 보완한 조합형 승강장으로 개선된다. 비와 바람, 폭염 등 기상 영향을 줄이면서도 개방감을 확보하고, 휠체어 이용자의 회전반경을 고려한 공간 확보와 장애인 알림등, 유도·점자블록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도 함께 확충된다.

시는 국민연금공단 승강장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인근 공공기관 이용객의 대중교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인 만큼,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과 환승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연금공단 인근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이에 시는 승강장 시설 개선을 통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금융기관 집적화가 추진되고,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 등 금융중심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 혁신도시 내 출퇴근과 방문객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에 발맞춰 승강장 시설 개선과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기능을 연계해 혁신도시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과 이전기관 종사자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승강장 확충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아지고, 일반 시민들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미영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저상버스 승강장 확충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뿐 아니라 시민 모두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변화하는 교통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누구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