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달성습지 일대 국가정원 조성 밑그림 완성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17 12: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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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습지·대명유수지 중심 초광역 녹지 네트워크 구축 방안 제시
▲ 달서구, 달성습지 일대 국가정원 조성 밑그림 완성

대구 달서구는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 일대의 국가정원 조성 방안을 담은 학술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이태훈 구청장이 제안한 달성습지 일대 국가정원 조성 구상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달서구와 달성군을 아우르는 초광역 기후대응 플랫폼 구축 방안과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용역에서는 대구의 대표적 이미지인 ‘대프리카’를 기후위기 대응의 강점으로 전환해 대구를 국내 대표 기후대응 플랫폼 도시로 육성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두류공원과 달성습지·대명유수지, 생활권 도시숲을 연결하는 광역 녹지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특히 대명유수지를 차별화 전략의 핵심 공간으로 설정하고, 서부하수처리장 재이용수를 활용한 물 공급 사업을 우선 추진 과제로 제안했다.

이를 통해 수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멸종위기종 맹꽁이의 서식환경 복원과 인공습지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정원 지정 전략으로는 지방정원 지정 요건을 우선 충족한 뒤 지방정원 등록과 운영 실적을 축적해 국가정원으로 승격하는 단계적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실현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가정원 조성 방향을 구체화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를 중심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기후대응 플랫폼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녹색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계적인 행정절차를 바탕으로 국가정원 지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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