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가톨릭꽃동네대학교와 손잡고 ‘안심캡슐 시범사업’ 추진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6 12: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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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급상황 대응 및 돌봄 정보 연계 강화
▲ 가톨릭꽃동네대학교와 손잡고 ‘안심캡슐 시범사업’ 추진

충북 증평군은 26일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가톨릭꽃동네대학교와 함께 ‘안심캡슐 시범사업’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심캡슐 시범사업은 가톨릭꽃동네대학교의 충북 ANCHOR사업의 일환으로, 위급상황에 놓인 주민의 건강·돌봄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맞춤형 돌봄모델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박백범 총장, 신연택 증평복지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상자 발굴과 선정 기준, 기관별 역할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은 독거노인·인지저하자·고위험 만성질환자 등 위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건강·복약정보와 보호자 연락처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안심캡슐을 비치하고 외부 식별 스티커를 부착한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자가 대상자의 주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초기 대응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적절한 돌봄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사업 운영은 가톨릭꽃동네대학교가 맡는다.

대학은 안심캡슐 제작부터 사업 운영까지 전반을 추진하고, 증평군은 대상자 발굴·추천과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유관기관도 대상자 발굴과 정보 연계 등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을 돕는다.

특히 안심캡슐을 중심으로 응급·보건·복지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별 기관이 따로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급상황부터 일상적인 돌봄까지 이어지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박백범 총장은 “지역의 돌봄 문제는 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돌봄모델을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안심캡슐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의 돌봄과 보건·복지기관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증평군도 긴밀히 협력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한층 더 촘촘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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