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평생학습마을, 우수사례 찾아 '배움길 여정' 떠나다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9-01 12: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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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우수사례 찾아 '배움길 여정' 떠나다

포천시는 지난 8월 31일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시 산수유학당과 하남시 봄날 평생학습마을을 방문하는 '2026년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배움길 여정 리더양성과정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타 지역의 우수한 학습마을 운영사례를 공유해, 마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정에는 초과2리, 명덕1리, 산정리, 우금1리, 마산2리, 용정1리, 계류1리, 포천금호어울림센트럴, 포천송우서희스타힐스, 태봉공원푸르지오파크몬트, 포천리버포레세영리첼 등 11개 평생학습마을의 이장, 부녀회장, 주민강사 등 마을리더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포천시와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벤치마킹 방문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자연부락형과 아파트형 등 서로 다른 여건의 평생학습마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고심했다. 이에 주민이 중심이 되어 학습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농촌 자연부락형 이천시 산수유학당과 아파트형 하남시 봄날 평생학습마을을 방문지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이천시 백사면에 위치한 산수유학당을 방문해 마을리더로부터 학습마을 운영사례를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산수유학당은 2024년 신규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된 농촌 자연부락형 학습마을로, 주민이 학습코디네이터와 주민강사로 직접 참여하며 마을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하남시 봄날 평생학습마을을 찾아 아파트형 학습공동체 운영사례를 살펴봤다. 봄날 평생학습마을은 2017년 하남시 제1호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이후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주민의 역량을 발굴하고, 학습동아리와 마을활동가 활동을 지역사회로 연결해 왔다.

현장에서는 마을이 평생학습을 시작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 온 과정과 학습코디네이터 및 주민강사의 역할, 학습 성과를 마을활동으로 확장하는 방법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마을별 운영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평생학습마을은 단순히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배움으로 주민이 서로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함께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여정으로 다른 지역의 좋은 사례를 배우는 것은 물론 마을 간에도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포천의 평생학습마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6년 15개소의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코디네이터 배치와 마을 특화·주민 희망 프로그램 운영, 마을리더 역량강화, 성과공유회 등으로 주민이 배움의 주체가 되고 학습의 성과가 마을의 변화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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