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낙동강 권역 영천댐 가뭄 '주의'단계 진입 댐 용수 비축 대책 시행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19 1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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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유지용수·농업용수 감축, 대체 취수원 확보 등으로 댐 용수 비축
▲ 영천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월 19일 02시 기준으로 낙동강 권역 용수댐 영천댐(경상북도 영천시 소재)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댐 용수 비축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홍수기 이후(2025년 9월 21일 ~ 2026년 6월 19일) 영천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266.3mm로 예년(323.5mm)의 82% 수준이다. 올해 영천댐의 용수 공급량은 하루 평균 70.0만톤이나 유입량은 60.2만톤에 그쳐, 현재 영천댐의 저수량은 약 3,800만톤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현재 81.0만톤/일 공급중인 영천댐이 가뭄 ‘주의’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용수 비축을 위해 하천유지용수 및 수질개선용수를 최대 23.2만톤/일 감량하고, 농업용수를 월별 실사용량을 고려해 최대 13.1만톤/일 감량할 계획이다.

추가 대책으로, 형산강의 수질 및 유량이 양호할 경우 형산강 하천수를 취수하는 부조취수장의 가동량을 최대 10만톤/일까지 증량하여 생활·공업 용수를 대체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댐 용수 비축으로 용수 이용 및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지방자치단체, 유역환경청, 홍수통제소 등 관계기관과 면밀하게 살피고, 현장 상황에 따라 감량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급량을 변경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송호석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댐 가뭄 상황에 진입한 낙동강 권역 댐의 저수량 및 용수 공급 현황을 상시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가뭄 대책을 시행하고, 국민의 생활 및 공업용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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