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조명래 환경장관 임명…보수 야당 반발 이어져
- 정치일반 / 이아림 / 2018-11-10 12:01:09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모습. <사진=YTN뉴스 갈무리> |
(이슈타임)이아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조명래 신임 환경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는 지난 9일 오후 5시 청와대 본관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자유한국당 위원들의 채택 거부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지 않아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이 사실상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8일까지 조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국회에서 회신이 없자 9일 임명을 강행했다.
이로써 조 장관은 현 정부 들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6번째 국무위원이 됐다.
문 대통령의 연이은 임명 강행에 보수 야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국당은 조명래 후보자의 임명 강행을 강력 규탄하며 문 대통령은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는 것이 협치의 가장 기본임을 반드시 명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도 "바른미래당은 조 후보자의 장관 임명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염된 후보자에게 환경부 장관 임명장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장관 임명강행이 한두 번도 아니고 벌써 7번째"라며 "박근혜정부를 능가하는 대단한 기록이고 국회를 무시한 청와대의 오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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