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 총력… 항공우주·생활 SOC 동시 공모
- 경제일반 / 프레스뉴스 / 2026-05-28 11:35:19
투자선도지구에 ‘무주 항공·우주산업 ’ 3,488억 원 투입
전북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앞두고 국비 확보와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역개발사업 공모는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지원해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투자선도지구'와 주민 밀착형 인프라를 공급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투자선도지구는 전국 5개 내외, 지역수요맞춤지원은 15개 내외를 선정한다. 도는 낙후 지역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청년 인구 유입을 목표로, 시군 및 전문가 그룹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신청서 완성도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지역개발사업 최종 선정 결과는 투자선도지구가 6월 말, 지역수요 맞춤지원이 7월 중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 청년 일자리·정주지구 추진…무주, 항공·우주 클러스터 도약
투자선도지구 분야에서는 '무주 항공·우주산업'을 전략 과제로 내세웠다.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일원 약 32만 평(106만 8,512㎡)에 2026년부터 2034년까지 총 3,488억 원(국비 100억·지방비 354억·민자 3,034억)을 투입해 종합 항공우주 생산기지를 조성하는 대형 사업이다. 연결도로 4.3km(터널 1.2km) 개설과 상하수도 시설 확충이 핵심 기반 인프라로 추진되며, 선정 시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73종의 규제특례 혜택도 부여된다.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결정적 변수는 앵커기업 확보다. 도는 지난 3월 ㈜현대로템과 3,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엔진 생산·연구시설 구축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토연구원 등 관계 분야 전문가로 자문단을 꾸려 국토부 사전컨설팅에서 제기된 검토 의견을 정밀 보완했으며, 지난 27일 최종 공모 신청을 마쳤다. 앞서 2025년도 공모에서는 '전주 MICE 복합단지 조성사업'과 'KTX 남원역세권 개발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 정읍·남원·장수·부안 4개 시군…생활 SOC로 정주여건 개선
지역수요맞춤지원 부문에는 정읍·남원·장수·부안 4개 시군이 참여한다. 정읍시는 정읍역~연지교 일원 1만 8,679㎡에 복합문화공간과 레트로 거리가 어우러진 문화역사의 거리(76억원)를 조성하고, 남원시는 대산면 수덕리에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한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30억원)를 추진한다.
장수군은 대곡 논개관광지 내 도깨비전시관을 대형 테마 숙소와 공중보행데크를 갖춘 복합 체험 공간으로 리모델링(33억원)하고, 부안군은 서외리 일원에 문화·생태·역사가 어우러진 매창 문화광장(45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4개 시군 모두 6월 27일까지 공모 신청을 마무리한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최소 2건 이상 선정으로 6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신성장 동력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2025년도에는 장수군 '방화동 국민관광지 활성화 사업'과 정읍시 '새암달빛광장 조성사업'이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모는 전북의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무주 투자선도지구는 대기업 유치와 첨단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실현할 핵심 사업인 만큼, 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최종 선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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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앞두고 국비 확보와 지역 성장거점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역개발사업 공모는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지원해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투자선도지구'와 주민 밀착형 인프라를 공급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투자선도지구는 전국 5개 내외, 지역수요맞춤지원은 15개 내외를 선정한다. 도는 낙후 지역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청년 인구 유입을 목표로, 시군 및 전문가 그룹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신청서 완성도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지역개발사업 최종 선정 결과는 투자선도지구가 6월 말, 지역수요 맞춤지원이 7월 중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 청년 일자리·정주지구 추진…무주, 항공·우주 클러스터 도약
투자선도지구 분야에서는 '무주 항공·우주산업'을 전략 과제로 내세웠다.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일원 약 32만 평(106만 8,512㎡)에 2026년부터 2034년까지 총 3,488억 원(국비 100억·지방비 354억·민자 3,034억)을 투입해 종합 항공우주 생산기지를 조성하는 대형 사업이다. 연결도로 4.3km(터널 1.2km) 개설과 상하수도 시설 확충이 핵심 기반 인프라로 추진되며, 선정 시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73종의 규제특례 혜택도 부여된다.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결정적 변수는 앵커기업 확보다. 도는 지난 3월 ㈜현대로템과 3,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엔진 생산·연구시설 구축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토연구원 등 관계 분야 전문가로 자문단을 꾸려 국토부 사전컨설팅에서 제기된 검토 의견을 정밀 보완했으며, 지난 27일 최종 공모 신청을 마쳤다. 앞서 2025년도 공모에서는 '전주 MICE 복합단지 조성사업'과 'KTX 남원역세권 개발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 정읍·남원·장수·부안 4개 시군…생활 SOC로 정주여건 개선
지역수요맞춤지원 부문에는 정읍·남원·장수·부안 4개 시군이 참여한다. 정읍시는 정읍역~연지교 일원 1만 8,679㎡에 복합문화공간과 레트로 거리가 어우러진 문화역사의 거리(76억원)를 조성하고, 남원시는 대산면 수덕리에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한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30억원)를 추진한다.
장수군은 대곡 논개관광지 내 도깨비전시관을 대형 테마 숙소와 공중보행데크를 갖춘 복합 체험 공간으로 리모델링(33억원)하고, 부안군은 서외리 일원에 문화·생태·역사가 어우러진 매창 문화광장(45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4개 시군 모두 6월 27일까지 공모 신청을 마무리한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최소 2건 이상 선정으로 6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신성장 동력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2025년도에는 장수군 '방화동 국민관광지 활성화 사업'과 정읍시 '새암달빛광장 조성사업'이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모는 전북의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무주 투자선도지구는 대기업 유치와 첨단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실현할 핵심 사업인 만큼, 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최종 선정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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