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 청소년, 지구를 구하는 기후행동 나선다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13 1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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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주 청소년 기후행동위원회’ 7월 11일 본격 운영
▲ ‘2026년 제주 청소년 기후행동위원회’ 발대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후위기가 청소년의 삶과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살펴보고, 이를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기 위한 ‘2026년 제주 청소년 기후행동위원회’ 발대식을 7월 11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기후행동위원회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은 도내 고등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7월 11일에는 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지속가능미래를 위한 청소년 환경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첫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발대식 이후 위원들은 제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심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 역량을 키워 나가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상·기후변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의 기후위기 분석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수의 원천인 곶자왈 및 람사르 습지 현장 탐방 ▲제주 해양 생태계를 진단하는 ‘제주 바다숲이 사라진다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에는 분야별 환경 전문가와 소통 촉진자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원인과 영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 후반기인 11월에는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후행동 결의를 통해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행동하는 청소년들이야말로 푸른 지구를 구하는 진짜 힘”이라며 “이번 기후행동위원회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실천력을 갖춘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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