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산업수도 전북, 미래 발전 전략의 장 마련
- 경제일반 / 프레스뉴스 / 2025-09-17 11:20:12
9월 24일 남원 스위트 호텔, 농생명 전문가 발전 전략 논의
농생명산업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고도화하는 장이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한다. 전북의 미래산업 중 하나인 농생명 분야의 대전환과 생명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스위트홀’에서 열리며, 정책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농생명산업 세션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농업’의 전주기 모델을 제시하고, 기술 실증부터 청년농 육성, 에너지 자립, 식품 산업과의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 공유된다. 발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풀무원기술원, 남원시가 맡는다.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 농생명산업의 미래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계 곡물 공급망 위기와 기후 변화에 따른 식량 안보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농업이 감당해야 할 핵심 과제를 소개한다. 그는 농업이 더 이상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에너지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농생명산업지구 조성계획을 통해 전북의 핵심 지역 전략을 구체적으로 발표한다. 남원시는 2029년까지 총 938억 원(국비 460, 도비 83, 시비 329, 지방소멸대응기금 66)을 투입해 스마트팜, 푸드테크, 친환경에너지, 스마트APC, 실증단지 등으로 구성된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이는 청년농 정착, 에너지 자립, 농산물 수출 확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된 산업 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세션에서는 또한 풀무원기술원이 전북과 함께 상생할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비전도 발표한다. 풀무원은 AI·IoT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 대체육·기능성 식품 개발, 스마트팜 연계 고부가가공 전략 등을 소개하며, 전북이 글로벌 식량 공급망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조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양식, 건강 기능식품, ESG 기반의 지속가능 식품 개발 로드맵도 함께 공개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생명경제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서 농생명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농촌 구조 개편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북이 국내외 푸드테크 기업의 실증·투자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도 동시에 마련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농업은 이제 생존의 문제를 넘어 경제 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전북이 보유한 농생명 인프라와 청년 정착 기반, 기술 연계 생태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도지역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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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청 |
농생명산업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고도화하는 장이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한다. 전북의 미래산업 중 하나인 농생명 분야의 대전환과 생명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스위트홀’에서 열리며, 정책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농생명산업 세션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농업’의 전주기 모델을 제시하고, 기술 실증부터 청년농 육성, 에너지 자립, 식품 산업과의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 공유된다. 발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풀무원기술원, 남원시가 맡는다.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 농생명산업의 미래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계 곡물 공급망 위기와 기후 변화에 따른 식량 안보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농업이 감당해야 할 핵심 과제를 소개한다. 그는 농업이 더 이상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에너지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농생명산업지구 조성계획을 통해 전북의 핵심 지역 전략을 구체적으로 발표한다. 남원시는 2029년까지 총 938억 원(국비 460, 도비 83, 시비 329, 지방소멸대응기금 66)을 투입해 스마트팜, 푸드테크, 친환경에너지, 스마트APC, 실증단지 등으로 구성된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이는 청년농 정착, 에너지 자립, 농산물 수출 확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된 산업 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세션에서는 또한 풀무원기술원이 전북과 함께 상생할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비전도 발표한다. 풀무원은 AI·IoT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 대체육·기능성 식품 개발, 스마트팜 연계 고부가가공 전략 등을 소개하며, 전북이 글로벌 식량 공급망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조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양식, 건강 기능식품, ESG 기반의 지속가능 식품 개발 로드맵도 함께 공개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생명경제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서 농생명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농촌 구조 개편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북이 국내외 푸드테크 기업의 실증·투자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도 동시에 마련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농업은 이제 생존의 문제를 넘어 경제 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전북이 보유한 농생명 인프라와 청년 정착 기반, 기술 연계 생태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도지역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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