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평화·인권교육 시야 넓혀 제주4·3 다시 보다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04 1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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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 및 전문가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 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도내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25명을 대상으로 '2026년 4·3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 및 전문가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과 해방, 분단과 국가폭력,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제주4·3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김구 선생이 추구했던 자주독립과 평화의 의미를 살펴보고, 해방 이후 냉전과 분단의 과정에서 발생한 제주4·3의 역사적 배경을 함께 성찰하는 데 중점을 둔다.

8월 4일에는 연수 참가 교원들이 △김구 선생 묘역 △삼의사 묘역 △백범김구기념관 △국립서울현충원을 답사하며 대한민국 근현대사 주요 인물의 삶과 역사적 선택을 살펴본다. 특히 제주4·3과 관련된 인물과 사건을 살펴보고,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인 8월 5일에는 △민주화운동기념관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을 방문하여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의 중요성을 배우고,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민주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방안을 함께 살펴본다.

이번 현장 연수를 통해 제주4·3을 제주 지역에 한정된 사건으로 바라보는 데서 나아가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이해하고, 이를 평화·인권교육과 연계해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선생이 추구했던 자주독립과 통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우리 근현대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해방 이후 분단의 시대적 상황을 폭넓게 이해하고, 이를 학교 현장의 평화·인권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적 관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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