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및 유치 전략 회의 개최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1 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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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와 경쟁보단 연계, 상주형 특화 공공기관 거점 구축
▲ 상주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및 유치 전략 회의 개최

상주시는 8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재민 상주시장과 부시장, 전담조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및 유치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주형 특화 공공기관’유치전략을 논의했다.

현행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9조는 이전 공공기관의 경우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관련해 기관을 분산하기보다 일정 지역에 집적해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어, 비혁신도시인 상주시가 공공기관을 유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상주시는 지역의 산업과 입지 여건에 적합하고 실제 이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관을 선별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농생명·식품 ▲첨단산업·연구 ▲환경·수자원 ▲안전·재난 ▲말산업·관광·레저 ▲물류·교통 등 6대 전략분야를 선정하고, 유치 대상기관별 특성과 상주의 강점을 연계한 맞춤형 유치 논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김천혁신도시와의 소모적인 기관 유치 경쟁보다는 기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상주시의 산업 기반을 연계하는 상호보완적 기능 분담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천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집적 효과와 상주의 농업·환경·안전·교통 등 분야별 강점을 연결해 공동성장할 수 있는 기관을 유치하는 전략이다.

시는 향후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과 이전 대상기관 선정기준이 구체화되면 기관별 이전 가능성,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 지역산업 연계 효과, 지역발전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최종 핵심기관을 선정하고 경상북도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혁신도시 중심의 공공기관 이전 원칙과 정부 정책 방향을 감안하면 공공기관의 본사를 상주로 유치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그렇다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는 기회를 놓칠 수는 없는 만큼, 상주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정확하게 찾아 지역산업과의 시너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지역 발전 효과를 기준으로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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