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자리정책, 주요 고용지표 역대 최고...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3년 연속 수상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0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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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 수상… 2024년부터 3년 연속 수상
▲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0일 시장실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3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일자리경제과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가 일자리를 지역 성장의 동력으로 키워 온 성과를 3년 연속 인정받았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시상하는 지역 일자리 분야의 대표적인 평가다.

공시제 부문은 공시한 일자리 목표 대비 실적(▲고용률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증가율 ▲일자리 대책의 효과성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일자리 1만 7천549개를 창출해 목표 1만 4천724개 대비 119%를 달성했다. 여성고용률은 60.2%, 취업자 수는 15만 2천300명, 상용근로자 수는 10만 4천6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6만 7천458명으로 주요 고용지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변화하는 고용환경과 지역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의 생애와 산업 변화에 맞춰 일자리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 도시개발과 산업구조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변화의 시기에 맞춰 인구·산업·고용환경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도시의 성장 잠재력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로 연결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위해 ▲수요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08개 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여성·청년·신중년·어르신·장애인 등 시민의 생애와 상황에 맞는 고용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여성비전센터와 여성새일센터를 연계한 원스톱 취업지원체계와 고부가가치 직종 전환 지원 등을 통해 여성고용률 역대 최고치를 기록다. ‘디딤돌 취·창업 지원사업’은 2년 연속 경기도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와 광명상생플랫폼을 중심으로 경영·판로·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금융·판로·기술을 지원해 기업 성장과 지역 고용 확대를 뒷받침했다.

미래 일자리 기반도 확충했다. 대학·전문기관과 협력해 미래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스마트 허브(G-SMART HUB) 구축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등 미래 신산업 기반을 확대했다. 기업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써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ESG(환경·사회·투명) 민관협력도 확대했다. ‘ESG(환경·사회·투명) 액션팀’을 확대하고 시민참여형 녹색일자리 창출을 추진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연계했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일자리정책 성과는 시민의 경제활동뿐 아니라 도시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광명시는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 전국 시군 1위(2016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평균 5.13%씩 꾸준히 증가)에 이어 ‘2025 한겨레 지역회복력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5년 인구증가율 5.67%와 청년순이동률 9.6%로 각각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청년인구도 전년 대비 7.56% 증가했다. 일자리를 중심으로 청년이 정착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는 선순환이 나타나면서, 도시의 성장과 시민의 삶이 함께 나아가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동시에 기업과 사람이 모이고 지역경제가 성장하는 도시의 핵심 기반”이라며 “도시개발과 산업 전환을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하고, 좋은 일자리가 다시 시민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자족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일자리대책 이행점검단과 일자리위원회 등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시민 수요와 산업 변화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시의 성장을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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