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국 첫 ‘10년 무상 임대’ 빈집 리모델링 사업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1 11:05:23
  • 카카오톡 보내기
방치된 빈집, 민·관협력으로 주민 복지거점 재탄생
▲ 전국 첫 ‘10년 무상 임대’ 빈집 리모델링 사업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20일 동구청에서 지산동 250-24번지 소재 빈집을 활용한 ‘민·관협력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 활용할 빈집을 소유자가 10년간 무상 임대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이날 협약식에는 빈집 소유자와 지역 주민, 임택 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주민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 대상인 빈집은 현재 서울 중구 법무법인(유) 지평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인 사봉관 변호사의 고향집이다. 부모와 함께 거주했던 이 집은 부모의 서울 이주 이후 장기간 빈집으로 남아 있었으나, 사 변호사가 동구의 빈집 정비사업 취지에 공감해 민·관협력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10년간 무상 임대를 결정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동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천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며, ㈜나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는 용도변경 허가도면과 공사비 내역서 작성 등 재능기부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주민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사회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빈집 소유자의 장기 무상 임대와 행정,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주민 복지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빈집을 10년간 무상 임대하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과 빈집 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