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성황산 ‘소나무 지키기’ 돌입…6일부터 지상방제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04 1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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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성황산 ‘소나무 지키기’ 돌입…6일부터 지상방제

정읍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6일부터 성황산 등산로 일원 14㏊를 두 차례에 걸쳐 방제한다.

방제 구간은 성황산 등산로 약 3.3㎞다. 소나무 수관에 약제를 직접 살포해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 성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정읍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 협약을 체결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인 유니목의 고압호스를 활용해 약제를 분사할 계획이다.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차 작업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2차 작업은 2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2일 지상방제 시행을 공고했으며, 8월 3일까지 등산로 입구에 현수막을 게시해 방제 일정과 안전수칙을 알렸다.

방제 작업은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일부 등산로 출입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 시는 주요 출입구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려워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황산 산림생태계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작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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