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전국 의용소방대' 경남 거제․통영 수해복구 지원 나서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4 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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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용소방대원 피해지역 방문해 구슬땀 흘려 복구 활동
▲ 소방청

소방청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의용소방대가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 침수, 흙모래(토사) 유입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전국 10개 시도 의용소방대 인력 1,948명이 지원해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전국 시도 의용소방대원은 경남 지역의 피해 및 복구상황을 고려해 거제와 통영 지역에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침수 주택, 상가 내 흙모래(토사) 및 오물 제거 ▲잠김(침수)가구 및 생활용품 정리, 세척 ▲마을 진입로와 도로 주변 잔해물 제거 ▲전통시장, 주택 등 피해시설 환경정비 ▲생활폐기물 수거 운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구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지역과 고령자 등 재난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지자체와 경남소방본부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복구가 시급한 지역에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봉사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활동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산사태, 건물 붕괴 우려지역과 감전 위험지역 등에 대해서는 안전이 확보된 이후 복구활동을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속 장시간 복구작업에 대비해 충분한 휴식과 식수 지원, 개인 보호장비 착용 등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전국 의용소방대는 그동안 태풍, 호우, 산불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과 주민지원에 참여해 왔다. 이번 거제, 통영 지역 수해복구에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소방청 주영국 119대응국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에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전국 의용소방대가 마음을 모아 복구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인력을 집중 지원하고 모든 대원이 안전하게 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은 경남소방본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지역의 복구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국 의용소방대의 자원봉사활동을 확대, 연장하는 등 피해지역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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