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입주기업 '싸이런테라퓨틱스' 산업통상부 지역 혁신클러스터(기회발전특구) R&D 과제 선정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06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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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

홍천군은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 입주기업 ‘싸이런 테라퓨틱스’(대표 윤상순)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지역 혁신클러스터 육성(R&D)’ 사업의 기회 발전 특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싸이런 테라퓨틱스는 자사에서 개발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인 ‘E-MASK TA-MUC1 ADC’ 기술개발 및 고도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공동 연구개발 기관인 (재)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 함께 수행한다.

지역 혁신클러스터 육성 사업은 지역별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선발하는 국가 핵심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이다.

싸이런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적용한 ‘E-MASK TA-MUC1 ADC’의 항암 효능 고도화 및 표적 외 흡수 현상(Sink effect) 저감 기술개발을 본격화하며, 오는 2028년까지 27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싸이런테라퓨틱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항체 전문 연구 기관인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의 인프라와 자사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여, 국가 차원의 바이오 거점 생태계 안에서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이번 과제의 핵심인 ‘E-MASK TA-MUC1 ADC’는 암세포에만 있는 특정 물질(TA-MUC1)을 정확히 조준하고, 암세포에 도달했을 때만 강력한 치료 효과가 활성화되도록 설계한 차세대 정밀 항암 기술이다.

기존 치료제들은 혈중 및 체내에 존재하는 가짜 암세포(수용성 MUC1)에 유효 약물이 먼저 결합해 버리는 ‘표적 외 흡수 현상(sink effect)’으로 인해 정작 종양 조직으로의 약물 전달 효율이 저하되는 한계가 있었다.

싸이런 테라퓨틱스는 그간 축적해 온 항체 설계 및 표적 기술을 바탕으로 표적 외 흡수 현상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정상 세포를 암세포로 착각해 잘못 공격하면서 생기는 부작용(On-target off-tumor)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설계를 추진한다.

연구개발 계획에는 자사 플랫폼(E-MASK) 기반 항체 설계, 항체-약물 접합 최적화, 시험관 및 동물 실험을 통한 효능 검증, 약물의 흡수‧배출과 생체 내 분포 분석, 영장류 단회 투여 전독성 평가까지 포함되어 있어 비임상 데이터 패키지의 완성도를 국제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싸이런 테라퓨틱스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바이오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하여 홍천군에서 역점을 두어 조성 중인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의 국가 수준 연구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의 유기적인 협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검증과 글로벌 사업화 연계 기회를 더욱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싸이런 테라퓨틱스 윤상순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은 당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E-MASK 기반 ADC 플랫폼 기술력을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본격적으로 고도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홍천군의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및 지역 내 혁신기관과의 동반관계를 바탕으로 ‘E-MASK TA-MUC1 ADC’의 비임상 경쟁력을 가속화하고, 향후 글로벌 사업화와 기술이전(L/O)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대내외에 증명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싸이런 테라퓨틱스와 같은 유망 바이오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 확충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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