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 선정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10-15 10:20:20
  • 카카오톡 보내기
국비 142억 원 확보… 연간 운영비 8억 2천만 원 절감 기대
▲ 영주시,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 선정(환경사업소 전경).

영주시는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42억 400만 원을 확보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찌꺼기와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주시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영주시 적서로 131 일원에 총사업비 284억 900만 원(국비 142억 400만 원, 도비 42억 6,100만 원, 시비 99억 4,4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개선하고 생산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기존 소화조 4지(3,600㎥) 개량과 소화조 2지(1,800㎥) 신설이다. 소화조는 유기성 폐자원을 미생물로 분해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로,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400㎥ 규모의 처리 기반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슬러지 처리공정을 개선하고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발전설비도 새롭게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바이오가스 생산량 증가로 법정 생산목표를 달성하고, 생산된 가스를 발전에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력비 약 1억 9,600만 원과 슬러지 처리비 약 6억 2,400만 원 등 연간 약 8억 2,000만 원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태양광 발전을 포함한 시설의 에너지 자립률도 22.7%까지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시설의 처리 효율을 개선해 유기성 폐자원의 안정적인 처리와 자원순환 체계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영주시는 202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공사에 착수해 2030년 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점열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환경기초시설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환경사업소 하수처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