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 교류로 미래세대 인연 잇는다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7 1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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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부평구와 도시·농촌 오가는 상호 문화 교류 4회 추진
▲ 홍천군,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 교류로 미래세대 인연 잇는다

홍천군은 여름방학 기간 자매도시인 서울 강동구와 인천 부평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매도시가 서로 상대 도시의 어린이를 초청해 각 지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상호 문화 교류 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세대 간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홍천군 어린이들이 강동구와 부평구를 방문하는 ‘도시 문화 체험’ 2회​와 강동구·부평구 어린이들이 홍천군을 방문하는 ‘농촌 문화 체험’ 2회 등 총 4차례에 걸쳐 교류를 진행했다.

홍천군 어린이들은 강동구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강동중앙도서관, 강동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도시 문화와 문화예술을 체험했다.

부평구에서는 부평역사박물관을 둘러보고 풍물 공연과 전통악기 체험, 가죽공예 등에 참여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와 새로운 환경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으며, 자매도시의 문화와 지역적 특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같은 교류에 발맞춰 홍천군을 찾은 강동구와 부평구 어린이들에게는 홍천만의 자연과 농촌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홍천 동키 마을에서 동물 교감, 떡메치기, 메밀 베개 만들기 등에 참여했으며, 특히 홍천에서 직접 수확한 메밀의 껍질을 활용해 자신만의 메밀 베개를 만들어보며 홍천의 농촌 문화와 지역 농산물을 친근하게 접했다.

홍천의 맛과 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세심한 프로그램도 더했다. 홍천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홍천 찰옥수수, 홍천 사과즙, 인삼 양갱 등을 간식으로 제공하고 홍이·청이 캐릭터 스트레스 볼을 전달​해 어린이들이 체험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캐릭터를 통해서도 홍천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문화 교류는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의 성장과 미래를 바라보는 장기적인 교류라는 데 의미가 있다. 홍천 어린이들에게는 더 넓은 세상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도시 어린이들에게는 홍천의 자연과 농촌 문화, 농특산물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홍천에 대한 친근감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어린 시절 홍천에서 경험한 즐거운 추억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성장한 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다시 홍천을 찾는 계기가 되고 홍천과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윤선 홍천군 행정과장은 “홍천 어린이들에게는 더 넓은 세상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기회를 주고, 자매도시 어린이들에게는 홍천의 자연과 농촌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홍천을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게 하는 것이 이번 교류의 의미”라며 “어린 시절 홍천에서 만든 좋은 추억이 훗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다시 홍천을 찾는 인연으로 이어지고, 이러한 만남이 미래세대까지 이어지는 자매도시 교류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어린이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미래세대와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의 기반을 더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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