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광복 제81주년 기념 청소년 기획 전시 ‘독립 비밀투사의 길을 걷다’ 성황리 개최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19 1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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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0명이 직접 기획… 대형 태극기 앞세운 거리 행진과 만세삼창으로 광복 의미 되새겨
▲ 광복 제81주년 기념 거리 행진과 만세삼창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프로그램의 하나로 '독립 비밀투사의 길을 걷다' 특별전시와 광복절 기념 거리행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탐구한 뒤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와 보훈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남령공원 일대로 이어진 거리 행진이었다.

학생 비밀투사의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세도두레풍장의 가락과 함께 주민 및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행렬을 이뤘다.

이어 남령공원 도착 후에는 부여군의 독립운동 영상 시청과 독립선언서 낭독, 학생들의 퍼포먼스, 그리고 힘찬 만세삼창이 울려 퍼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몸소 재현하고 체험한 순간이었다.

이날 현장에는 학생과 지역 주민을 비롯해 충남 최초 독립만세운동 발원지인 충화면, 임천면, 그리고 장하리 독립유공자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과 감동을 나누었다.

특별전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부여문화원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청소년들이 제작한 AI 디지털 포스터와 영상 작품 20여 점, 부여지역 독립운동 역사 연표 등을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AI라는 현대적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직접 탐구하고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보훈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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