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른 모기 물림 주의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19 1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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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른 모기 물림 주의

평택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경보는 질병관리청의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 결과,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된 데 따른 조치다.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검출된 것은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될 위험이 그 만큼 높아졌음을 의미하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리면 7일에서 최대 1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날 수 있다. 임상증상으로는 초기에 권태감과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이 수일간 지속, 두통, 구역, 설사 등이 동반할 수 있다. 특히 삼일열 말라리아는 이러한 발열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 유행 국가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주의도 필요하다. 해외 유입 말라리아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열대열 말라리아일 수 있으므로, 출국 전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 여행력을 밝히고 진료받아야 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주춤했던 매개모기 밀도가 기온 변화에 따라 다시 높아질 수 있다”라며 “야간 활동 자제와 모기 기피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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