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19 1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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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방·대테러 대응부터 주민이동·전시 양곡 배급·민방위 훈련까지
▲ 인제군 을지연습

인제군이 2026년 을지연습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민·관·군 통합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인제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제3군단, 제12사단, 인제경찰서, 인제소방서, 원주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4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화생방·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테러범이 침입해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화학탄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테러범 진압과 인질 구조, 화재진압, 화생방 의심물질 및 폭발물 처리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합동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19일에는 인제군이 도 대표훈련으로 선정된 접적지역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접적지역 주민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유사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민 이동 및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등 주민 보호를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20일에는 적의 공격에 따른 상황을 가정해 전시 양곡 배급 실제훈련과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을 실시한다.

전시 상황에서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양곡의 배급체계를 실제로 점검하는 한편, 공습 상황에 대비한 주민 대피훈련 등을 통해 전쟁 시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실제훈련 위주로 진행한다.

인제군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각종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관별 임무 수행체계를 점검하고, 실제훈련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통합방위협의회본부 소집 및 운영을 통해 국지도발·위기상황 조치훈련을 마쳤다.

이와 함께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며 연습 전반에 대한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강희숙 자치행정담당관은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과 군민의 참여로 내실있게 훈련을 운영해 모두가 안전한 인제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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