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 유네스코 공동 등재 추진 위해 8개국 전문가 원주 방문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18 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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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원주 옻칠 우수성 현장에서 확인
▲ "옻칠" 유네스코 공동 등재 추진 위해 8개국 전문가 원주 방문

아시아 옻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 추진을 위해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서울공예박물관이 주최한 국제 교류 행사에 참석한 8개국 옻칠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6월 17일(수) 원주 옻나무 생육 현장 및 옻 문화 시설을 방문했다.

서울공예박물관을 시작으로 6월 16일~18일까지 3일 동안 치러지는 이번 국제 교류 행사의 2일 차 프로그램은 6월 17일에 종일 원주에서 치러졌다.

각국 관계자들은 소초면에 소재한 옻나무 생육지를 방문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칠정제장 박원동 선생의 이수자인 김동환 원주옻문화센터장의 옻칠액 채취 시연을 현장에서 보았다.

또한, 옻칠액 채취 대상 선목부터 시작해서 월별 채취 시기에 따라 성분 및 농도가 달라지는 칠액의 차이, 나무에 선 긋는 방법 등 17년 동안 옻칠액 채취 외길을 걸어온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옻문화센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전승 활동 공개 행사가 펼쳐져 강원특별자치도 칠정제장 박원동, 나전칠기장 박귀래, 생칠장 이돈호, 채화칠장 양유전 선생의 옻칠액 정제 및 채칠 등 공개 행사를 각국 관계자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참가자들은 원주시역사박물관에 들러 옻칠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동 등재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충분히 가치 있고 품격 있지만 침체되어 있던 옻칠 문화가 아시아 유네스코 옻칠 문화유산 공동 등재라는 바람을 타고 다시 한번 귀한 가치를 인정받고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라며, “옻칠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서 원주가 꾸준한 뒷받침을 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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