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중기부 ‘로컬테마상권 육성사업’ 최종 선정..“40억 들여 미식관광 특화”
-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6-17 09: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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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테마상권 육성 선정(고창읍 성산2길 항공사진) |
고창군이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로컬테마상권)’ 공모에 최종 선정돼 미식관광 특화거리를 만든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2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고창읍 성산2길 일원에 ‘고창 미식문화테마상권’을 조성한다.
고창읍 성산2길은 음식점과 카페 등 128개소가 집적된 고창대표 먹거리 상권이다.
특히 최근에는 고창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과 걷고싶은길(전선지중화, 보행환경개선)이 진행되면서 도시활력을 주도하는 테마거리로 뜨고 있다.
고창군은 이곳에 풍천장어·복분자·수박 등 지역 농수축산물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노포의 식문화를 활용해 고창만의 미식 콘텐츠를 개발한다.
빈 점포 창업 지원, 로컬브랜드 상품 개발, 디지털 마케팅 강화로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상인·주민·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만든다.
특히 대중교통이 편리한 장점을 살려, 청보리밭축제·모양성제·복분자수박축제 등 대표 축제와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상품도 운영된다.
낮에는 축제 구경, 밤에는 고창특화 안주나 디저트가 곁들여진 맥주집이나 카페에서 머물며 ‘찾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으로 변신한다.
앞서 중기부는 올해 로컬테마상권 10곳을 문화유산형·체험형·미식형으로 나눠 선정했으며, 고창군은 국민참여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청주·평창·강진 등과 함께 미식형에 이름을 올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선정은 고창의 풍부한 식문화 유산 자원과 지역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 상권기획자와 행정의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며 “K-푸드의 원형을 간직한 글로벌 생태미식도시 고창을 실현해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서는 대한민국 대표 로컬테마상권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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