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글로벌 배터리 안전‧혁신 전략 제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6’ 성료

경제일반 / 프레스뉴스 / 2026-07-14 0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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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신뢰성 기술 및 글로벌 생태계 선점 방안 집중 조명
▲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6’ 홍보 포스터

7월 14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국내외 최고 수준의 배터리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K-배터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6’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년 첫걸음을 뗀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사전 등록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산‧학‧연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 등록을 포함해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관련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AI와 고신뢰성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안전 확보’라는 주제와 ‘세상을 움직이는 초격차 기술: K-배터리가 만드는 새로운 일상과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핵심 3사의 기조세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생태계 세션, 기술혁신 세션 순으로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패널토론이 심도 있게 이어졌다.

오전 기조세션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이달훈 상무(배터리 사업의 진화: 관리에서 운영 최적화) ▲삼성SDI 안기장 상무(배터리 개발 혁신을 위한 시뮬레이션의 역할) ▲SK온 김규식 미래기술전략실장(다음 세대 배터리를 정의하는 한 가지: 에너지밀도에서 신뢰밀도로)이 연단에 올라, 공정 최적화와 신뢰성 확보 중심의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오후 글로벌 생태계 세션에서는 독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 도미닉 브레서 교수가 'EU 배터리 생태계 정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하나증권 김현수 애널리스트(배터리 성장 축의 이동) ▲한국화학연구원 석정돈 센터장(차세대 K-배터리 R&D 방향과 기술로드맵)이 글로벌시장 재편에 따른 혜안을 나눴으며, '글로벌 배터리 생태계 재편 속 K-배터리의 성장축은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띤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이어진 기술혁신 세션에서는 일본 도쿄도립대학교 카나무라 키요시 교수가 '일본의 리튬이온 배터리 및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현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한국기계연구원 이택민 연구실장(이차전지 제조 공정ㆍ장비의 AI 자율제조 전환 전략) ▲에코앤드림 김태민 부사장(전구체 기술개발 현황 및 미래 대응 전략)이 차세대 제조 공정 혁신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AI와 신뢰성 검증이 이끄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혁신과 제조전환'을 주제로 패털토론이 진행됐다.

강연 외에도 행사장 로비에서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9개 기관이 12개 부스를 마련해, 산‧학‧연 협력의 결실인 최신 이차전지 우수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AI 기반의 고신뢰성 안전 기술 등 당면한 글로벌 규제와 캐즘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얻은 자리였다”며 “나아가 K-배터리가 확보해야 할 초격차 기술 경쟁력 강화와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K-배터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기술혁신과 글로벌 생태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귀중한 자리”라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인 충북이 보유한 탄탄한 인프라와 산‧학‧연‧관의 결속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 인프라 강화는 물론, 산업 현장 맞춤형 핵심 인재 양성에도 힘써, 글로벌 캐즘(Chasm)을 넘어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이 다시 한번 힘차게 솟아오르는 그날까지, 충북이 든든한 진원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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