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천호자전거거리와 강동 한강그린웨이를 잇는 '벚꽃 라이딩 챌린지' 열린다…픽시 자전거 안전 UP 캠페인도 함께

문화 / 프레스뉴스 / 2026-03-23 0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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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7일간 천호자전거거리·한강 일대서 축제
▲ 2026년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 포스터

서울 강동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7일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2026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가 주최·주관하며, 천호자전거거리 상인회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나들이 코스를 마련해 지역과 함께하는 봄맞이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라이딩 코스와 나들이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라이딩 코스는 사전 신청 참가자가 정해진 코스를 완주한 뒤 인증을 받으면 메달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19일 접수를 시작한 지 6시간 만에 2,500명이 신청해 접수가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끌었다. 나들이 코스는 천호자전거거리를 방문해 상권 내 상점들이 진행하는 자체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전거 라이더는 물론 일반 시민도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봄나들이 프로그램이다.

올해 벚꽃 라이딩 챌린지는 강동 한강그린웨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개막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 43km로 구성된 라이딩 코스에는 고덕천 라운지와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쉼터를 신규 인증 지점으로 추가해 강동구의 수변 명소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코스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상권 활성화 효과도 함께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행사(3월 27일)에는 출발식과 시륜식을 결합한 ‘라이딩 시즌 개막 의례’를 새롭게 도입한다. 시륜식은 올 한 해 자전거 라이딩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례로, 시륜식 이후 출발 신호에 맞춰 자전거 동호인들이 일제히 출발하며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 명예도로명 부여 10주년을 함께 기념해 거리의 안녕과 라이더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행사 첫날인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천호자전거거리 내 카페 ‘라피아토’ 내·외부 공간에서는 자전거 전시와 시승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전거 입문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안전한 라이딩 문화 정착을 위한 ‘픽시 안전 UP!’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천호자전거거리 내에 픽시 자전거 정비가 가능한 3개 상점(자전거연구소 천호, 디케이레이싱, 곰바이크)에서는 브레이크가 장착되지 않은 픽시 자전거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브레이크 장착을 지원해 도심 주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 상점에 전화하여 예약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는 HJC SPORTS, 벨로라운지, 이지엠락, 얼바인, 삼천리자전거 등 5개 협찬사가 참여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양한 자전거 관련 상품을 제공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민간 기업도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는 강동 한강그린웨이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지역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동구 대표 봄 축제”라며, “올해는 시륜식, 자전거 시승 체험, 픽시 자전거 안전 캠페인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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