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첫 전국 단위 ‘유아 독서교육 중점 시범기관 교원 연수’ 개최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19 0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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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등 500여 명 대상, 유아 독서교육 역량 강화 및 소통·나눔의 장 마련
▲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유아 독서교육 내실화 지원 사업’의 주관교육청으로서 교육부와 공동으로 '2026학년도 전국 유아 독서교육 중점 시범기관 교원 연수(1차)'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선정된 유아 독서교육 중점 시범기관(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며, 8월 22일과 29일 양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과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범정부 차원의 ‘독서 국가’ 선포 이후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유아 독서교육 연수로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표하는 주관교육청 역할을 맡아 유아 독서교육의 방향성을 정립해 나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아기 독서교육이 단순 한글 해득이나 기능적 글자 익히기가 아닌, 유아에게 풍부하고 흥미로운 그림책 경험을 제공하여 평생 독자로 성장하는 토대를 기르는 과정임을 이해하고 실천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3~5세 유아의 발달 특성에 적합한 독서교육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교사와 유아 간 풍부한 상호작용 기반 독서교육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기조 강연 '다시 바라보는 유아기 독서교육'에서는 기존 독서교육의 인식 및 방식에 대한 성찰적 질문을 바탕으로 유아 독서교육의 본질과 바람직한 방향성을 고찰해 볼 예정이다.

토의 및 나눔 '함께 나아가는 독서교육 이야기' 시간에는 선도기관들의 독서교육 운영 내용 및 방법을 공유하고 현장의 고민과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워크숍 '그림책, 구석구석 숨바꼭질'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의 구조와 물성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이를 활용한 놀이 및 상호작용 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편, 8월 22일(토)에는 교육부 및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유아 독서교육 역량 강화 지원 자료 개발' 착수 보고회도 함께 열린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하여 개발하는 교원 및 보호자용 유아 독서교육 지원 자료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개발된 자료는 교원과 보호자가 함께 올바른 독서교육을 실천하며 유치원·어린이집과 가정을 잇는 건강한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진행될 2·3차 전국 단위 연수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현장이 유아 독서교육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 독서교육 정책의 기초와 기반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유아 독서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이며 “교원의 독서교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유아가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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