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변화하는 안보 위협 맞춤 대응⋯민·관·군·경 합동 국가중요시설 방호 완벽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0 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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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서부발전태안발전본부서 6개 기관·단체 80여 명 참여
▲ 19일 을지연습 실제훈련 진행 모습

태안군이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군은 2026년 을지연습 기간 중인 19일 오후 4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차질 없이 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2종사태 선포로 전시대비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적의 무인기(드론)가 국가중요시설인 태안발전본부 송전시설을 공격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현장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태안경찰서, 제1789부대 1대대, 태안소방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태안지사 등 6개 기관·단체에서 80여 명의 인력이 참가했다.

또한 드론, 청소차, 소방차, 구급차, 굴착기, 고소차 등 다수의 장비가 총동원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훈련은 △1단계 훈련장 상황조성 및 인원 배치 △2단계 무인기 테러 발생 △3단계 인명 구호 및 적 특작부대 진압 △4단계 합동 화재진압 및 피해 수습·복구 순으로 일괄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전쟁 양상에서 주요 위협으로 떠오른 무인기 공격에 맞춰 초기 화재 진압부터 부상자 이송, 적 진압, 긴급 복구까지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태세를 입증했다.

아울러 군은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군민과 직원들이 직접 실제 방독면을 착용해보고 전투식량을 체험하는 등 주민 참여형 훈련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비상시 군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안보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안보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 체계를 다진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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