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하동, 2028년 경남도민체전 공동 개최 확정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7-22 20:13:13
| ▲사천시와 남해군, 하동군은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사천시는 21일 열린 경상남도체육회 이사회에서 3개 시·군 공동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사천시) |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약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경남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다. 도민 화합과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끄는 대표 스포츠 축제로 꼽힌다.
이번 공동 개최는 지난해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에서 3개 시·군이 공동 유치에 뜻을 모은 뒤, 올해 초부터 행정과 체육회가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협력체계를 구축한 끝에 이뤄졌다.
생활권과 관광권을 공유하는 사천·남해·하동이 하나의 권역으로 대회를 개최하면서 남해안권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는 2013년 제5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해군과 하동군은 처음으로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3개 시·군이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방침이다. 대회 기간에는 선수단과 임원, 가족, 관람객 등 대규모 방문객이 지역을 찾아 숙박·외식·교통·관광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남해·하동은 앞으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체육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기장과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교통·숙박·안전관리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확정은 사천·남해·하동이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이자 남해안권 상생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도민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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