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전에 확인하세요" 설 연휴 귀성·귀경길, 자동차 점검 포인트

사회 / 강보선 기자 / 2026-02-13 11: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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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상태·전기장치 작동 유무·배터리 제조일자 확인
▲한글날인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설 연휴 장거리 운행을 앞둔 운전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게 있다. 바로 자동차 배터리 점검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설 연휴 장거리 운행을 앞둔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 배터리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배터리 셀프 점검 체크리스트’를 13일 공개했다.

 

정체 구간에서 정차와 재출발이 반복되고 히터·열선 시트·와이퍼·내비게이션 등 전장품 사용이 늘어 배터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이다.

 

한국앤컴퍼니가 제시한 점검 포인트는 ‘출발 전 10분 점검’에 맞춘 3가지다. 시동 상태 전기장치 작동 유무 배터리 제조일자 확인으로, 간단한 확인만으로도 연휴 기간 예기치 못한 방전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취지다. 


시동을 걸 때 평소보다 힘이 없거나 계기판 경고등이 켜지는 경우 배터리 성능 저하 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전조등 밝기가 불안정하거나 파워윈도우 작동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는 등 전장품 작동 이상이 나타날 때도 배터리 상태 점검을 권장했다.

배터리는 소모품인 만큼 사용 기간과 주행 환경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 회사는 통상 2~3년 이상 사용한 배터리는 성능 저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반복되면 점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

 

보험사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제동장치 등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최근 늦겨울 추위에 따른 블랙아이스(도로상 살얼음)로 인해 도로 주행 중 차량 제동이 어려울 수 있어,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을 통한 대비가 필요하다. 보험사가 운영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 측정 △배터리·브레이크 점검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워셔액 보충 △살균·탈취 등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전국 애니카랜드, KB손해보험은 전국 매직카 서비스점, DB손해보험은 전국 프로미카월드, 메리츠화재·하나손해보험은 전국 마스터자동차 가맹점, 악사손해보험은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 등에서 무상점검이 가능하다. 무상 점검 서비스 기간은 13~14일까지가 대부분이며 악사손해보험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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