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SK하닉 20% 폭등에 매수사이드카… 코스피 단숨에 6400선
- 경제 / 류현주 기자 / 2026-07-31 10:04:29
![]() |
| ▲코스피가 장초반 6000선을 돌파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64.23포인트(1.15%) 오른 5,657.79로 출발해 단숨에 6천선을 돌파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코스피가 31일 장 초반 14% 이상 급반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동시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200선물지수 급등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9.90포인트(14.97%) 오른 997.50을 기록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이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7만9000원(21.10%) 오른 16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3만8000원(18.36%) 상승한 2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의 상한가는 각각 171만8000원과 26만9000원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지 1초 뒤인 오전 9시 6분 3초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150선물 가격과 현물지수 급등에 따른 조치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9.40포인트(9.33%) 상승한 1163.80이다.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84.86포인트(7.91%) 오른 1157.28을 기록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거래일 최종 수치보다 3% 이상 오른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5% 오른 6535.97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9.25% 상승한 704.4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사자'에 힘입어 지수는 현재 불기둥을 쏘아 올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현재 4조1030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이날까지 사흘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현재 3조4641억원 매도 우위며, 기관도 5266억원 순매도를 보인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