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안나경, 정현과 3년 만에 재회…"테니스 가르쳐줬다"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8-02-01 1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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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선수가 직접 손 잡고 라켓 쥐는 법 가르쳐줘"
안나경 아나운서와 정현 선수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사진=JTBC '뉴스룸'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JTBC 안나경 아나운서와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정현은 3년 전 안나경 아나운서와 인터뷰했던 영상을 보며 "(영상을 보니) 바로 기억난다"고 밝혔다.


그러자 안 아나운서는 "(인터뷰 당시) 정현 선수가 직접 제 손을 이렇게 잡고 어떻게 라켓을 쥐는지부터 여러 가지를 직접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때 정현 선수가 어떻게 잡는지를 보고 직접 저한테 손가락, 이 손가락은 이렇게 펴고 이 손가락은 이렇게 접어서 이렇게 잡는 거다, 세세하게 다 가르쳐줬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안 아나운서는 정현에게 여유나 자신에 대한 굳은 믿음은 어디서 비롯되는지 질문했다.


이에 정현은 "저도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티를 안 내려고 노력하는 거다. 그리고 저는 항상 힘든 일이 있거나 무슨 일이 있으면 항상 머릿속으로 내가 성공했을 때 그 순간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버티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까 오늘 같은 날이 조금 빨리 더 당겨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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