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우진-박지훈, 머리채 논란 공식 사과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8-01-16 16:25:38
  • 카카오톡 보내기
"앞으로 신중히 행동하겠다"
박우진과 박지훈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사진=워너원 공식인스타그램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그룹 워너원의 박우진과 박지훈이 최근 불거진 머리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5일 박우진은 워너원 공식 팬카페에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으로 걱정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평소 저와 지훈이는 친구로서 편하게 과격한 장난을 치곤하는 데,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만들었던 거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고,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박지훈 역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와 우진이가 동갑내기 친구이자 하나 밖에 없는 친구라 장난을 칠 때 좀 과격하게 장난을 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로 인해 이렇게 일이 커지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난칠 때 저는 기분 나쁘지도 않았고 물론 아프지도 상처받지도 않았다. 저희 둘의 사이는 아무 문제없고 친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지훈은 "앞으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리지 않게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박우진이 박지훈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워너원의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편하게 장난치는 모습이 일부만 잡혀 왜곡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