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절친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대해 유쾌한 댓글을 남겼다.[사진=매니지먼트 숲 공식홈페이지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공효진이 절친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대해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공유와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의 김장균 대표는 SNS에 "곧 얼굴 한 번 보십시다"라며 캡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한다는 루머가 적힌 게시글이 캡처돼 있었다.

이를 본 공효진은 "참 미칠 노릇이다. 왜 나랑은 절대 안 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 우린 맨날 꽁남매야?"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과 공유는 지난 2005년 SBS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이라는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뒤 '공남매'로 불리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왔다.

한편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대해 매니지먼트 숲 측은 "관련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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