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이보영 '전어 논란' 사과…"반성하고 조심할 것"
-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8-01-08 15:50:32
| 장희진이 이보영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사진=장희진 인스타그램]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장희진이 배우 이보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장희진의 소속사 럭키컴퍼니는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본의 아니게 방송 중 한 일화로 전한 부분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더욱 더 반성하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얼마 전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소속 배우 이보영 씨와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가 출연해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했고 그 내용은 화제가 돼 사실인양 일파만파 퍼져나갔다"며 "그러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보영의 소속사 측은 후배 배우가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았으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장희진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장희진은 지난해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보영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장희진은 "이보영 씨와 식당을 가면 서비스를 많이 받는다"라며 "한 번은 같이 거제도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내가 '전어가 먹고 싶다'고 말하자 이보영 씨가 사장님께 '전어를 서비스로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뒤 사장님이 '내 딸 서영이에 나오는 선우(장희진) 씨 아니냐'며 서비스를 주셨다"고 전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장희진과 이보영을 향해 '갑질' 아니냐며 쓴소리는 물론, 악플을 쏟아냈다.
한편 이보영과 장희진은 과거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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