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소식 전해지자 SNS 통해 심경 전해

페이와 지아가 미쓰에이 해체 심경을 고백했다.[사진=페이·지아 인스타그램]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페이와 지아가 해체 심경을 고백했다.

페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시작한 곳"이라며 미쓰에이의 데뷔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미쓰에이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쌓은 아름다운 기억들을 소중히 생각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모험의 길도 함께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지아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체 소식을 들었을 때의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갖게 해준 동료들과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미쓰에이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미쓰에이의 네 멤버 중 현재 JYP에 남아 있는 사람은 페이와 수지뿐이며 지아와 민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떠났다.

한편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Bad Girl Good Girl'로 데뷔했으며 이후 'Breathe', 'Good-bye Baby', 'Touch', '남자 없이 잘 살아', 'Hush', '다른 남자 말고 너'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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