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민효린, 부부 된다…"내년 2월 결혼"(전문)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7-12-18 18: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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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름다운 가정 꾸미고 싶어…축복해달라"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사진=태양 인스타그램]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태양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효린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태양은 "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며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서로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면서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민효린이 출연하며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을 지켜왔다.


특히 태양은 지난 8월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민효린을 향해 "음악적으로 큰 영감을 주는 뮤즈"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곡 '눈, 코, 입'.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민효린은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KBS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태양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태양입니다.


오늘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들께 알리려고 합니다.


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습니다.


그동안 서로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습니다.


저를 가족처럼 아껴준 모든 팬분들과 빅뱅 멤버들 그리고 YG 식구들, 관계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태양과 민효린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 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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