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팬 공개사과 요구에 "당사자에 사과해야 하는 일"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7-11-29 17: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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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유포자 고소할 예정…조심히 운전하겠다"
태연이 쏟아지는 공개사과 요구에 당사자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태연은 29일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걱정시켜 미안하다. 기사님께는 사과를 드렸고 나머지 몇몇 분들은 저의 컨택을 원하지 않으셨다. 오해 생겨서 말씀드린다"라며 "좀 더 조심히 운전하겠다. 걱정 끼쳐드려 미안하다"고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고소하라는 팬의 댓글에는 "그럴 예정이다. 제가 좀 더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태연은 공개사과글을 올려달라는 한 팬의 요구에 "애기야 이건 공개적으로 사과할 일이 아니라 당사자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일이란다"라며 "사고 처리는 잘 마무리됐으니 걱정 말고 언니 걱정해줘서 너무 고맙고 항상 언니도 운전 조심할게"라고 답했다.


앞서 태연은 28일 오후 7시 40분쯤 서울 강남 논현동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를 냈다.


그러나 교통사고의 피해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태연은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임에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피해자보다 먼저 구급차에 탑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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