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참전용사 넋 기린다…12일 '평화음악회' 개최
- 연예 / 윤선영 / 2017-11-10 17:11:13
| 국가보훈처가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서울에서 유엔참전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평화음악회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회에는 유엔참전용사 및 가족, 주한외교사절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는 터키 전몰장병의 유가족 23명과 6·25전쟁 직후 파견된 독일 의료지원단 단원 및 가족 등 18명도 초청된다.
음악회에서는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옌스 린더만(캐나다)과 첼로 연주자 고봉신(재미동포)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해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할 예정이다.
아룰러 미국 출신의 작곡가 이안 크라우스가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헌정한 '평화를 향한 여정'도 초연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나라 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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