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말고 입양하자 시리즈' 두 번째 '토끼'

반려토끼를 위한 대백과 '사지 말고 입양하자 시리즈' 두 번째 토끼편이 출간했다.[사진=책공장더불어]

(이슈타임)김담희 기자=반려동물 서적 전문 출판사 책공장더불어에서 '사지 말고 입양하자 시리즈' 두 번째 '토끼'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

현재 국내에는 반려동물과 사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20%에 이르러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이루고 있다. 개와 고양이를 많이 기르고 있지만 그 외에도 햄스터, 토끼, 고슴도치, 기니피그 등 소동물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소동물이라고 얕봤다가는 큰코다치기 일쑤다. 개, 고양이와 달리 사육에 대한 정보가 흔히 알려지지 않고 소동물을 진료하는 동물병원도 흔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책공장더불어는 각 종마다 습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공부해 함께 오래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지 말고 입양하자 시리즈'를 선보였다.

토끼만 하더라도 국내에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 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토끼를 구매해 키우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지만 토끼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 부족하고 잘못된 정보들로 토끼 판매자조차 '토끼는 물을 마시면 죽는다' '토끼의 주식은 배추와 당근'이라고 말하는 실정이다.

이에 '사지 말고 입양하자 시리즈' 두 번째 토끼 편은 반려토끼가 타고난 습성대로 제 수명까지 살 수 있도록 토끼의 습성부터 질병까지 모든 지식과 최신 정보를 담았다.

토끼를 입양하기 전 꼭 알아야할 기초 지식은 물론 건강한 토끼를 위한 이상적 식단과 토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생애주기별 토끼의 특성과 알맞은 육아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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