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故김주혁 빈소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유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7-11-01 15: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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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촬영중…비보 아직 듣지 못해
故김주혁과 친형제 같은 우애를 과시했던 정준영이 빈소를 찾지 못하게 됐다.[사진=정준영 인스타그램 캡처]

'1박2일' 시즌3에 함께 출연하며 故김주혁과 친형제 같은 우애를 자랑했던 가수 정준영이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지 못하게 됐다.


정준영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일 "정준영이 SBS '정글의 법칙'을 촬영하느라 해외 정글에 가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故김주혁의 비보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전달했지만 정글의 특성상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준영은 故김주혁과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3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16살이 많은 故김주혁을 '구탱이 형'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친형처럼 따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서 故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쯤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전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오는 2일 오전 발인이 진행되며, 충남 서산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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